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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시집을 가는 이옥호와 두빙안은 혼례 행차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사당에서 쉬게 된다. 이옥호는 흉포하다 소문난 장군에게, 두빙안은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 공자에게 시집을 가게 되는 얘기를 나누며 서로 우정을 다진다. 성격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다르지만 이를 인연으로 삼아 의자매를 맺고 서로 납폐를 선물한다. 비가 그친 후 급히 다시 길을 나서게 된 두 신부는 엇갈린 행선지에 도착하여 신랑이 바뀐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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