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때요? 아직 우리 가족 아니잖아요! 아빠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살던 민주. 어느 날 엄마가 새아빠가 될 사람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새오빠까지도... 얼마 후, 민주는 엄마와 함께 새아빠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남자친구와의 섹스로 풀어보지만, 마음은 계속 허전하다. 그런데 같이 살게 된 새오빠의 따뜻한 마음씨에 점점 끌리던 민주는 그에게 섹스를 알려주겠담며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두 사람은 점점 남매 이상의 사이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