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교의 유명한 풋볼 선수인 트래비스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다. 수술에서 깨어난 트래비스는 자신이 눈이 멀었단 사실에 크게 상심한다. 트래비스는 자신이 이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것을 알고 시간 장애인으로서 도움을 받으며 안전한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예전 화려했던 풋볼선수로서 다시 도전을 하게 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스포츠에 대한 그의 열정과, 믿음은 주위 사람들조차 말릴 수 없게 만든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운전, 모두가 트래비스가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는 것들을 트래비스는 도전하게 되는데...